성시경 님의 "먹을 텐데"를 정주행 하면서 알게 된 육개옥!
논현에 일이 있어 가게 되어 일부러 찾아간 곳입니다
육개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입니다!
📌육개옥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67
언주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주차장은 가게와 다른 곳이라서 주차비 받아요!
📍육개옥
가게입구 쪽에는 웨이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비가 오는 날이나 추운 겨울에는 편안하게 웨이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 보였습니다.
가게의 메뉴판은 한 장으로 음식을 고르기에는 좋았지만 사진이 있었으면 고르는데 더 수월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찬은 3가지가 나오는데요.
오이장아찌, 김치, 한 가지는 음식을 모르겠지만 식감이 꼬독꼬독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김치와 이름 모를 반찬을 리필해서 먹었어요!!
반찬부터가 맛있어서 메인메뉴들이 더 기대가 되었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한우수육 '중'자와 한우 육개장 만두전골을 주문했습니다.
5인 기준으로 총 2개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공깃밥은 별도입니다※
✔️한우육개장 만두전골은 처음에는 양이 적어서 그냥 인당 1인그릇으로 육개장을 주문할걸 그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만두크기도 작은데 5개만 있는데 또 다행인 건 사람 인원수에 맞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먹기 전에도 투덜거렸네요.
음식은 육개장에 만두가 올라가진 딱 그 음식이지만 사진으로 보기에 짜고 자극적이게 보이겠지만 국물을 먹으면 맛이 자극적이다? 대신 국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육개장에 들어가는 나물들도 부드러워서 먹으면서 맛있다 하면서 먹었던 음식입니다.
5인 모두가 만족하며 배부르게 먹었던 한우 육개장 만두전골입니다! 육개장 다섯 그릇으로 시켜서 먹고 왔더라면 무조건 후회했을 맛입니다.
만약 4인 이상이 모여서 간다면 무조건 한우육개장 만두전골을 추천합니다!
✔️한우수육은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고기도 큼직하게 나오는데 질긴 거 하나 없이 너무 부드러워서 과장으로 말하면 입이 호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육을 시키면서 나오는 간장은 찍어먹는 것보다 대파와 다진 고추를 조금 얹어서 먹는 게 더 맛있어요.
고기가 야들야들하다는 느낌을 이제야 알게 된 것 같아요.
가격은 비싸지만 한 번은 시켜 먹을 만한 맛입니다!